https://www.youtube.com/watch?v=OL2iHMBRd7g
마음이 갑갑할 때마다 보는 영상
[1. 좋아하는 것에 대한 정의]
"자기걸 다 버릴 수 있어야 되기 때문에. 다시 말해서
내 걸 포기하고 다른 것들에 대한 미련 없이도 정말 할 수 있는 것이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거예요."
"공무원 시험도 해보고, 학원도 다녀보고 등등등"
"그 동기가 내 안에서 차올라 온 것인지 아니면 옆에서 공무원이 최고야 해 봐라든지 아니면 학원다녀~ 라든지 그런 중에 나왔다면 내게 아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건 시도의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
"따라서 먼저 깊은 고민을 해 보시고, 탐색을 꾸준히 해보신 다음에 결정하는 것이 맞다."
[2. 좋아하는 것 탐색에 대한 오류]
다음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
쫓기면서 사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
막연한 불안감이 들 때 필요한 부분
젊은 대학생들이나 청년들은 그런 탐색의 과정에
시간이 걸리니까 낭비다.
시간이 없다라고 얘기하거든요.
4학년인데 언제 합니까.
그게 어떤 거냐면요
"목표가 나중에 나오는 성과라면
그 기간을 줄이고 싶어해요."
예를 들어,
내가 원하는 건 말이지 '얼마를 버는 거야'
그러면 그 얼마를 버는게 목표가 되는 순간
그거를 10년에 하면 어유 힘든데, 3년에 하면 되게 좋은 거지, 20년 이면 안 할래.
즉, 과정이 목표가 아니라 결과가 목표인 경우에는 그런 생각을 하거든요.
근데 제가 봤을 때 인생은
굉장히 길어요.
정말. 깁니다.
그럼, 지금의 1, 2년이라는 것이 얼만큼 긴 거냐에 대한 부분을 고민해 봤어야 될 것 같아요.
단순히 긴 여정의 목표를 위한 1, 2년은 짧을 것이지만
내가 하는 행위가 내 평생의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서 필요한 깊은 숙고라면 그건 굉장히 긴 시간일 수도 있어요.
저는 좋아하는 걸 하라고 해요.
어떤 걸 하더라도 10년 정도는 해야
내가 전문가가 된다고 생각해요.
내 손발을 마음대로 쓸 수 있을 만큼 자연스러워지려면 시간이 필요하더라구요.
근데, 좋아하지 않으면 지속할 수 없어요.
중간에 그만둘 수 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우선 좋아하는 걸 꾸준히 해보면 확률이 높아지는 거예요.
거꾸로 말하면, 안 좋아하는 걸 말하면 기대값이 제로예요.
이유가 잘하지 못할 거니까.
다만, 좋아하는게 뭔지 모른다면
그땐 탐색해야 돼요.
그것을 누구한테 듣거나 아니면 갑자기 떠오른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경험해 보시고, 읽어보시고, 토론해보시고 그런 과정을 통해서 타자의 삶과 그들의 경험 같은 것들을 가져오셨을 때부터 내가 할 수 있는 선택지가 넓어진다고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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