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후기

 
 

지원동기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중, 개발전공과 빅데이터 전공은 공학석사 취득이 가능하다. 투자전공과 자산관리전공은 부동산석사를 취득하게 된다. 빅데이터전공을 선택한 이유는 아래의 교과목 때문이다. 제2의 직업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을 해보면, 좋아하는걸 꾸준히 하기 위해 '부동산' 이고, 거기에 IT까지 접목되니 내가 딱 원하던 것이었다.

(사실 집에서 도보 10분+장학금혜택이 젤큼ㅋㅋㅋ)

 

 

 
 

입학 정보 및 진행 절차

부융원은 도시부동산개발전공, 도시부동산빅데이터전공, 부동산자산관리전공, 부동산투자금융전공이 있는 특수대학원이다. 수업은 월, 화 저녁 그리고 토요일 수업이 있다. 건대와 마찬가지로 서류-> 면접이다. 주로 오후에 면접을 진행하는 것 같고, 나는 오전에 건대, 오후에 한양대로 두탕을 뛰었다. 건대가 오후에 걸렸다면 둘중 하나는 포기했어야 했을건데, 좋은 기회였다. 참고로 후기모집 인원은 전기에 비해 적다고 알고 있다. 
 
 

면접 분위기

경쟁률은 건대보다는 확실히 지원자가 적은 것 같고.... 후기 모집인원은 대략 50명 전후라, 학과당 10명 정도?? 1.5:1~2:1일 것 정도 될 것 같다.(투자전공이나 자산관리전공은 대기자가 훠얼씬 많아 보였다.) 대기실에서 느낀 건, 빅데이터랑 개발전공이 한 공간에 있는데, 다들 공대스러운 뭔가 자유로운 분위기였고, 투자 및 자산 쪽은 풀 정장에 빡센 느낌이었다.ㅋㅋ 
 
면접장에는 2명이서 들어가고, 교수님들도 2명 앉아 계셨다. 질문 순서는 자기소개 -> 지원 동기 -> 하는 일 -> 전적대 성적 및 전공 순으로 진행됐고, 확실히 건대보다는 학습, 연구 면학 분위기였다. 근데 훨씬 프리한..
사실 내가 건대면접을 보고와서 긴장이 풀어져서 그런 것도 있었겠다.. 
 
대기자분들이랑 작은 담소를 나누었는데, 프롭테크 쪽 종사자분도 계셨다. 컴공전공인 분도 계셨고.. 
 
 
공학 전공 등록금은 650만원 정도이고, 입학금이 100만원이다. 건대는 400만원인데......................공대라 넘 비싸다..
투자, 자산 쪽은 500만원대 인 것 같다. 한양대도 장학금 제도가 잘 마련되어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