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리단길 고깃집 '고도식'
안녕하세요~ 오늘은 송리단길의 유명 맛집~ '고도식'에 다녀왔는데요!!!
고도식의 의미는 고도 높은 지역의 돼지,
고산돼지입니다ㅎㅎ
맛있는 돼지일 것 같아요
2010년대 후반부터 ~리단길이 붙은 상권이 형성되는 점이 참 재밌지 않나요?
'젠트리피케이션'이라고도 불리는 골목상권 살리기는
망리단길, 삼청동, 익선동 등에
마케팅 회사, 건축 회사계의 큰손들인 공간기획자들과 지자체가 손을 잡고 만든 유행인데요.
유행의 주기가 짧아짐에 따라 후발주자로 들어온 소상공인들은 빛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송리단길의 유행의 시작과 비슷하게 창업한 '고도식'은 타이밍+고기경쟁력+프리미엄고기컨셉을 갖고
최근 마포점도 개점했습니다.
최근 시들해지고 있는 송리단길에 지점을 확대하는 것보다 마포점에 오픈한 것이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순두부찌개가 고기를 먹기 전에 입맛을 돋구어줍니다!!
아주 칼칼하고 시원해요 ~
소스는 북어포소금과 어간장이었는데요!
북어포소금과 어간장은 처음 먹어보는데,
그저그랬습니다..
최근 제주도에서 먹었던 멜젓이 그리웠습니다...
여자 셋이서 먹기에는 4인분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알등심: 돼지고기 1마리에서 4대만 나오는 부위라 테이블당 2인분으로 제한!! 돼지등심과 가브리살이 동시에 붙어있어요!! (저는 가브리살 부분이 더 맛있었어요..)
천겹살: 항정살이라고 합니다ㅎㅎ
고기를 구워주십니다!!
너무 맛있게 잘 구워주셨습니다!!
고도식의 대표메뉴 알등심은..
너무 기대했던 탓인지 그저 그랬습니다..
예상외로 천겹살이 너무 맛있었는데요!
쫀득쫀득 지방이 붙어 있는게 칼칼한 순두부찌개나 밑반찬과 잘 어울렸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대파볶음밥을 1인분 볶아 먹었습니다ㅎㅎ
된장술밥이 유명했는데,
다음에 오게되면 먹어보겠습니다..
웨이팅은 30분정도 한 것 같습니다..ㅠㅠ
난로와 의자가 있어서 앉아서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운동 후 먹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게 먹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고도식 대표의 창업 당시 인터뷰 기사와
젠트리피케이션 관련 기사를 갖고 왔는데요!!
대표님도, 처음엔 외식컨설턴트사를 직접 운영하며 유명 맛집들을 기획했었네요!!
고깃집이나 핫플에 매장을 창업하시기 전에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젠트리피케이션 기사를 읽어보면
다음의 핫플은 어디가 될지 궁금하기도 하고,
임대료 오르기 전에 미리 선점하면 좋을텐데요~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참조해주세요~!!
https://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60274
송리단길 맛집 '고도식' 정동우 대표와의 인터뷰 - 공감신문
국내에 여러 히트 외식 브랜드를 기획하고 탄생시킨 스타 외식 기획자인 '뜨거운 고도씨'의 정동우 대표가 송리단길에 새롭게 '고도식'이라는 돼지고기 전문점을 오픈하였다. 이미 여러 SNS 등에
www.gokorea.kr
https://www.mk.co.kr/economy/view/2019/955555
핫플 익선동·연희동 황금상권 누가 만들었을까…상권 창조 마술사 ‘젠트리파이어(Gentrifier)’
“나는 상수, 너는 망원. 한 정거장 전에 내려♬”요즘 장안의 화제인 유산슬(유재석)의 트로트 데뷔곡 ‘합정역 5번 출구’의 첫 소절이다. 상수동과 망원동. 강북의 낡은 골목이었던 두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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