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억만장자 파헤치기 리뷰 -디스커버리코리아

히웡이 2023. 4. 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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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편으로 유튜브에 올라 와 있다.
본글은 1편~3편의 리뷰이다.
 
한마디로... 진짜 존잼.... 웬만한 예능보다 더 재밌다
 
https://youtu.be/ZbVEjbfbHrM

 


 
 
100달러+휴대전화+트럭한대만 주어진
현 억만장자들이
과연다른 도시에서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
 
라는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이 유명한 사업가들이고, 촬영 스태프들도 있으니,
아무래도 완전한 리얼리티는 아닐테지만,
 
그래도 성공한 사업가들의 마인드를 엿볼 수 있었다.
 

첫날은 이렇게 머물 곳 찾기부터 시작했다.
 
 
 
프로그램 시작 전부터 어느정도의 사업구상은 한 채로 투입이 됐을 것이고,
 
그래서 다들 조급함보다는
 
최소 3일정도의 잘 곳 찾기 -> 찾는 과정에서 또는 자는 곳에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기회 포착하기
 
그러니깐, 한마디로 시간을 굉장히 압축적으로 쓴다.
 
내가 신발을 사려면 온 세상 사람들이 신은 신발만 보이듯.
 
이들에게는 사업을 성공시켜야 된다는 생각 뿐이라,
 
잘 곳을 정하는 와중에도, 
 
자신을 도와준 여관주인에게, 목사님에게, 트레일러 주인을 통해 무언가 사업의 기회를 얻어낸다.
 
내가 했으면,, '사짜 아니야?' 했을 법한 말도
 
이들은 당당하고 뭔가 확신에 차 있는 태도라 그런지...
 
뭔가 다르다..
 
진정성, 진심은 타인에게도 전달이되니깐.
 
 

 
멘트가 정말.. 주옥같다..
 
근데 이게 그냥 빈말이 아니라,
 
이 사람은 방값 이상의 가치를 여관주인에게 했다.
 
이걸보고 나도 혹해서
 
퍼스널컬러를 받으러 가서
 
'저희가 베이직 단계로 예약을 했지만, 프리미엄 코스로 해주시면 sns 홍보를 통해서 손님을 끌어당길 수 있도록 할게요!!'라고 시도해보았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멘트를 할 때도 주저주저 머뭇거렸고,
 
뭔가 설득할만한 요소가 부족했었다.. 아무튼 다시 리뷰로 돌아가서, 
 

 
이제 다들 머물 곳을 정했고,
 
그 다음엔 우선 일자리를 구했다.
 
과일 1달러 짜리를 사고,, 농장 일자리 구하기 성공.....ㅋㅋㅋ대단
 

 
방송을 아는 분이라 그런지.. 약간의 고난 장면도 나온다.
 

 
바로 정신차리고 일자리 구하고 협상하기.
 
3명의 공통점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손해 본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설득한다.
 
내가 당신에게 얼마만큼의 가치를 줄 수 있다는걸 명확하게 드러낸다.
 
인간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중하나가
 
손실이기 때문에
 
오히려 제안하는 쪽이 손실이라는 느낌을 주게 한다.
 
 

이 언니는 건강주스 사업
 
 
 

금발 언니는 여관 리모델링해서 델리+식료품점
 
 

그랜트카돈은 매트리스사업 동업하기
 
동업자인 맷에게 천만원 정도의 홍보비용을 받아서 
 
하루매출 1만5천달러(한화 약 2천만원) 정도를 찍게 해준다고 협상했다.
 
 

무보수로 일하겠다는
 
깡..............
 
사실 그게 맞다.....
 
난 정말 뭣도 없는데 자의식과잉이었던 것 같다... 급 반성중...
 

 
모니카가 건강주스 사업을 시작한 이유.
 

분기 매출 30만 달러를 -> 300만달러로 계획하고는
 
1만달러 선급타가고
 
급 코로나 악화로 방송 종료된 2화.
 
 
그리고 다시 재개됨.
 

 
 
파트너에게 이런저런 사업의 큰 그림을 스윽 보여줌.
 
 

 
 
엉엉 멋있어ㅠㅠ
 
당장 월요일 출근을 앞두고 절망적인 나에게 힘이되는 구간..
 


기존 델리업자에게 사업 노하우와 자금투자까지 협상하는 일레인.
 
사업 비전을 정확하게 제시해주고 있다.
 

 
엉엉..나는 얄팍한 자존심과 부끄러움이 똘똘 뭉쳐 있는 나약한 인간.....
 

다시한번 진심이 타인에게 전달되는 순간..
 
타인을 설득하려면 정말 내가 거기에 확신이 있고 미쳐 있어야 한다..
 

 
난 어차피 밀고 나갈거고, 해낼거고, 오늘이 아니더라도 기회가 올것이고
 
...진짜 모든 마인드가 튼튼하다 못해 완벽히 촘촘한 근섬유질같다.
 
조급하지 않음까지.. 갓벽
 

 
첫날은 훅업=> 상대에게 호기심, 강렬한 긍정적 인상, 상대방 도전정신에 불지피기, 돈냄새 흘리기
 
그리고 파트너가 직접 찾아올 때를 준비하기!!
 
시소게임같다 존잼
 
 

 
아닠ㅋㅋㅋㅋ집값 절반으로 깎는 거 너무 꿀잼이었다. ㅠㅠ
 
이 프로그램 정말 매순간이 심리게임이고, 협상게임이라 초몰입하게된다 ㅠㅠ
 
 

공사비용 조달하느라 여관 네온사인을 파는 일레인.
 
나도 집에 있는 물건 다 쏟아 놓고 분류해봐야겠다.
 

 
코로나로 촬영 중단하기 전에 딱 받았던 
 
마케팅 비용 천만원 수표.
 
카돈은 돈이 급하지만 그걸 손대진 않고, 다시 찾아와 물었다.
 
아직도 나에게 마케팅을 맡길 생각이 있는지(수표를 현금화 해도 되는지)
 
...진짜.. 부를 이루고 부를 유지하는 사람들은 다르다.
 

 
맷은 카돈이 사라진 동안 마케팅팀을 고용했지만, 계속해서 같이 일하기를 원했다.
 
나 같아도 이렇게 신뢰를 주는 사람, 무보수로 매출을 올려줬던 사람을 놓치지 않았을 것 같다.
 
카돈은 이미 맷에게 마케팅팀이 있으니, 수표를 다른 곳에 투자하기로 생각을 바꿨다.
 
(순간, 다른 두 여성분들과 다르게, 처음부터 청년사업이자+어느정도 사업이 안정적으로 돌아가고는 있으나+
성장할 여지가 충분한 사업가에게 접근한 카돈의 비전이 궁금했다. 어디까지가 카돈이 생각하는 미래사업일까.
나는 왜 내가 내손으로 창업을 해야한다고 생각했을까? 
이미 사업을 안정적으로 하고 있는 사업가와 동업을 함으로써 기회비용과 리스크를 최소화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 )
 
 

일의 가속도가 끊겼다는 카든.
 
정해진 돈을 다 쓰면 빈털털이가 되어 버리는 상황에서
 
압박감을 느끼는 건 당연한것 같다.
 
월급쟁이인 나는 더 좋은 선택을 할 시간들이 있다!!
 
 
 
 
 
1화~3화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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